힘 빼! 알았다고... 근데, 안된다고!
골프의 대표적인 역설 (Paradox) 중 하나가 힘 빼가 아닐까. 수 명의 레슨 프로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회원님, 힘이 너무 들어갔어요. 힘 좀 빼세요."'알았다고요. 그런데 힘 빼고 어떻게 클럽을 빨리 휘둘러요...?''그렇게 힘을 빼도 되면 타이거 우즈는 도대체 왜 그리 근육운동을 하는 거지.'가장 큰 문제는 아마 클럽의 오버 스펙이 아닐까.나이 40이 되기 전까지 타이틀리스트 시리즈에 다이내믹 골드 S300 만 고집했다. 주변의 반응은 '그 채는 프로도 힘들어요'와 ‘와~ 타이틀리스트 치시네요' 두 가지였다.지금의 타이틀리스트는 관용성을 높여 전에 비해 초·중급자를 대상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예전에는 그들의 슬로건 'For Serious Golfers'에서 보이듯 중·상급자를 ..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