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9)
-
최고의 골프장갑은? (가성비 vs. 경기력, ft. 기어엑스, 커클랜드 시그니처, 풋조이 퓨어터치)
골프장갑을 고르는 팁!부드러운 소재에 딱 맞는 사이즈를 고르세요.사이즈 선택골프장갑은 남는 부분이 없게 타이트 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그립이 미끄러우면 골퍼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서 스윙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립에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이즈를 골라야 합니다.재질골프장갑은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내구성을 생각해서 질긴 장갑을 찾는 골퍼도 있는데, 질길수록 골프장갑의 성능은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골프장갑은 양피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투어 선수는 비가 올 때를 빼고는 양피장갑을 착용합니다. (양피는 수분에 약해서 땀과 비로 인해 젖으면 미끄럽기도 하고, 젖은 후에는 딱딱하게 경화가 됩니다. 경화된 양피장갑은 이미 양피의 특성을 잃었으니 아깝지만 교체해야 합니다.)하지만 양피 골프장갑..
2024.08.11 -
2023년 골퍼들이 선택한 최고의 클럽 순위는?
2023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계한 품목별 판매량 상위 브랜드를 정리해 봅니다. (골프존마켓 데이터) 드라이버1위 : 핑 (22.9%)2위 : 테일러메이드 (21.4%)3위 : 캘러웨이 (13.5%)4위 : 젝시오 (8.1%)5위 : 타이틀리스트 (4.4%)핑 드라이버는 '명기'로 불리는 G400, G410, G425 시리즈 등 '최대 관용성'을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본 페이스'의 테일러메이드로 색다른 타격감과 비거리 향상을 컨셉으로 한다. 투어 프로들이 많이 쓰는 제품으로 유명하다.우드1위 : 핑 (19.7%)2위 : 테일러메이드 (17.4%)3위 : 젝시오 (15.8%)4위 : 캘러웨이 (10.2%)5위 : 혼마 (8.1 %)유틸리티1위 : 핑 (25.6%)2위 : ..
2024.08.11 -
파리 올림픽, '한국 며느리' 리디아 고 선수, '사이클링' 메달 획득 (ft. 한국 선수단 결과)
'대한민국의 며느리' 리디아 고 선수(뉴질랜드)가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고 선수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이어 드디어 금메달을 목에 걸음으로서 금·은·동 '사이클링' 메달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에서 2개 메달을 딴 선수로도 유일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3개의 메달을 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1997년 생인 고 선수는 4살에 뉴질랜드로 건너가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골프 신동'으로 유명해지면서 한국 국적 취득을 권유받았지만 "어려울 때 도움을 준 뉴질랜드를 버릴 수는 없다"며 뉴질랜드 국적을 선택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역시 '멋진 한국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14..
2024.08.11 -
파리 올림픽, 메달 못 따서 군대 가는 한국 골프선수의 눈물 (ft. 외신 보도)
한국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22‧나이키 골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2022년 만 20세의 나이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하며, 한국 골프의 간판으로 떠 오른 선수입니다.올림픽 선발 시 세계 랭킹 12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해서 자연스레 메달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3라운드까지 3위 선수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마쳤던 김주형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18번 홀 그린 플레이를 마친 뒤부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에 가까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이를 보는 해외 언론의 눈길이 심상치 않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올림픽 골프 종목에서 메달을 놓친 뒤 병역..
2024.08.11 -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 선수 (ft. 선발 방법)
무더운 날씨에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한창입니다.총, 칼, 화살(사격, 펜싱, 양궁)을 앞세운 무시무시한 전투민족 대한민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저의 관심사인 골프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8월 4일에 마친 남자 골프에서는,· 금메달 : 스코티 셰플러 (미국, 4라운드 합계 19 언더 타)· 은메달 : 토미 플릿우드 (영국, 4라운드 합계 18 언더 타)· 동메달 : 마쓰야마 히데키 (일본, 4라운드 합계 17 언더 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6언더를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펼친 세계 랭킹 1위 셰플러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우리의 김주형 선수와 안병훈 선수는 각각 4라운드 합계 13언더 타, 6 언더 타로 8위와 24위를 기록하였습..
2024.08.11 -
컨트리클럽 CC vs. 골프클럽 GC
우리나라에서 컨트리클럽과 골프클럽을 구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나 싶다.마치, 해외에서 맨션 (Mansion)은 아파트 (Apartment) 보다 훨씬 고급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우리는 반대가 더 많을 것 같다. 하지만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리해 본다. 원래 컨트리클럽(CC: Country Club)이란 골프장이 아니라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춘 종합 레저타운이었다. CC는 전원의 휴식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바쁜 업무로 먼 휴양지로 떠날 수 없는 상류층 남성들이 도시 근교에 각종 스포츠를 즐기며 긴장을 풀기 위해 회원을 모집하여 건립한 회원제 휴양 시설이었다. 미국 백인 상류층 회원들만이 가입할 수 있었던 사설 클럽으로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미국인과 유대교, 가톨릭..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