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아래로 떨구라고, Stupid!

2024. 8. 11. 16:43GOLF STORY/골퍼스 이븐파 도전기

우선 제목은 클린턴이 대선후보 시절에 구호를 응용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연습없이 교정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골프이론에 대한 짧은 내용에 말해본다. 우선 요즘 핫한 브라이슨 디셈보 (Bryson James Aldrich DeChambeau, 30)의 어드레스 자세를 보자. 혹시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하면 500야드를 원온시키는 PGA 선수다.

<디셈보의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자세>

 

글 제목에서는 팔을 떨어뜨리라고 했는데, 왜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사진을 보여줄까.

다음에는 나의 히어로 우즈의 어드레스를 보자.

<팔이 아래로 떨궈진 형태의 타이거 우즈 어드레스>

 

팔이 아래 방향으로 떨어져 있지 않나?

하지만, 사실 팔을 떨구느냐 떨구지 않고 앞으로 뻗은 형태로 어드레스를 하느냐는 우리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스윙이 최고니까. 하지만 이 속에 숨어 있는 골프이론 하나는 알아야 한다.

<아이언 헤드 모양과 명칭>

 

위에 사진은 뭐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대충 보고 모르면 다시 보면 될 듯 하고.

<좌: 어드레스에서 올바르게 클럽이 놓인 모양, 우: 임팩트 시 샤프트가 휘면서 생긴 모양>

 

위에 사진이 이 글의 핵심이다. 어드레스를 했을 때 왼쪽의 사진과 같이 헤드 솔 부분이 살짝 들려야 한다. 이유는 오른쪽 사진에 있다. 스윙 스피드와 그 무게에 의해 샤프트가 휜다. 그래서 살짝 들린상태에서 스윙을 해야 실제 임팩트를 할 때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솔이 지면과 닿고 스퀘어 상태가 된다.

<임팩트 1 : 스퀘어 상태>
<임팩트2 : 토 쪽 솔이 들린 상태>
<임팩트 3: 힐 쪽 솔이 들린상태>

위 임팩트 모습 사진과 같이 임팩트 때 솔의 상태에 따라 정확하게 쳐도 공이 나가는 방향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어드레스에 어느 정도 토 쪽 솔이 들려있어야 어려운 말로 위치에너지, 원심력, 구심력 등에 의해서 샤프트가 휘어서 결과적으로 임팩트 때 스퀘어 상태가 된다.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 방법이 팔을 아래로 떨구는 것이다. 팔을 아래로 떨구면 자연히 토가 들리게 된다. 그렇게 스윙을 해보면 자연스럽게 구질이 드로우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 정도는 채에 따라 놓는 각도를 느껴야 한다.

그런데 팔을 내려뜨리니까 토가 너무 들린다면, 또는 다른 이유로 내 자세를 바꿔서 토 부분이 살짝들리게 하는 것이 싫다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피팅샵에 가면 자신의 체형과 스윙을 분석해서 공장에서 찍어지듯 나온 클럽을 나만의 맞춤형태로 바꿔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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