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리스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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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 선수 (ft. 선발 방법)
무더운 날씨에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한창입니다.총, 칼, 화살(사격, 펜싱, 양궁)을 앞세운 무시무시한 전투민족 대한민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종합순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저의 관심사인 골프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8월 4일에 마친 남자 골프에서는,· 금메달 : 스코티 셰플러 (미국, 4라운드 합계 19 언더 타)· 은메달 : 토미 플릿우드 (영국, 4라운드 합계 18 언더 타)· 동메달 : 마쓰야마 히데키 (일본, 4라운드 합계 17 언더 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6언더를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펼친 세계 랭킹 1위 셰플러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우리의 김주형 선수와 안병훈 선수는 각각 4라운드 합계 13언더 타, 6 언더 타로 8위와 24위를 기록하였습..
2024.08.11 -
컨트리클럽 CC vs. 골프클럽 GC
우리나라에서 컨트리클럽과 골프클럽을 구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나 싶다.마치, 해외에서 맨션 (Mansion)은 아파트 (Apartment) 보다 훨씬 고급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우리는 반대가 더 많을 것 같다. 하지만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리해 본다. 원래 컨트리클럽(CC: Country Club)이란 골프장이 아니라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춘 종합 레저타운이었다. CC는 전원의 휴식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바쁜 업무로 먼 휴양지로 떠날 수 없는 상류층 남성들이 도시 근교에 각종 스포츠를 즐기며 긴장을 풀기 위해 회원을 모집하여 건립한 회원제 휴양 시설이었다. 미국 백인 상류층 회원들만이 가입할 수 있었던 사설 클럽으로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미국인과 유대교, 가톨릭..
2024.08.11 -
팔을 아래로 떨구라고, Stupid!
우선 제목은 클린턴이 대선후보 시절에 구호를 응용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를.연습없이 교정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골프이론에 대한 짧은 내용에 말해본다. 우선 요즘 핫한 브라이슨 디셈보 (Bryson James Aldrich DeChambeau, 30)의 어드레스 자세를 보자. 혹시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하면 500야드를 원온시키는 PGA 선수다. 글 제목에서는 팔을 떨어뜨리라고 했는데, 왜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사진을 보여줄까.다음에는 나의 히어로 우즈의 어드레스를 보자. 팔이 아래 방향으로 떨어져 있지 않나?하지만, 사실 팔을 떨구느냐 떨구지 않고 앞으로 뻗은 형태로 어드레스를 하느냐는 우리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스윙이 최고니까. 하지만 이 ..
2024.08.11